강화된 거리두기에 따른 소상공인의 피해회복을 지원하고자, 1%대 초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정식명칭은 소상공인 희망대출플러스로 시중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중은행 이차보전 (4조8000억원)과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3조8000억원) 규모로 공급됩니다.
신청대상
소상공인 희망대출플러스는 신용점수에 따라 별도 프로그램으로 나뉘는 게 특징입니다.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받은 소기업·소상공인 대표자로 개인신용평점 나이스(NICE) 기준 920점 이상인 고신용자는 시중은행 이차보전(4조8000억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용도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1~1.5%의 초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신용평점 745점 이상 919점 이하 중신용자들은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고신용자와 동일하게 최대 1000만원한도로 대출이 가능하며 1년차에는 1.0% 내외 변동금리가 적용되고 2년 이후에는 CD금리에 1.7%포인트가 추가됩니다.
신용점수는 나이스평가정보 'NICE 지키미' 인터넷 사이트에서 연 2회 무료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들 상품 모두 소상공인 1·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 다른 정책자금을 받은 경우에도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지만 고신용(신용대출), 중신용(특례보증) 대출 중 한개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한편 이미 지난해 11월 말부터 시작된 소진공의 일상회복특별융자 지원을 받았을 때는 추가 신청이 불가능하며 국세·지방세 체납,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 중인 사업체와 보증(지역신보)·대출(은행)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청방법
대출 신청은 온라인 동시접속으로 인한 혼란과 코로나19 확산 등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달 11일까지 5부제로 운영됩니다.
신청인 대표자의 출생연도 끝자리 1·6(월), 2·7(화), 3·8(수), 4·9(목), 5·0(금)에 맞춰 신청해야 하며 주말·공휴일은 온라인 신청이 불가합니다.
대표자 한 명이 복수 대상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대표자 기준 한 차례만 받을 수 있으며, 대상 사업체를 2인 이상 공동대표자가 운영하는 경우에도 사업체 기준 한 차례만 받을 수 있습니다.
희망대출플러스 신청은 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수협·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 등 14개 은행 전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희망대출플러스 신청은행 바로가기
국민은행 | 농협은행 |
신한은행 | 하나은행 |
우리은행 | 기업은행 |
SC제일은행 | 수협은행 |
대구은행 | 경남은행 |
부산은행 | 제주은행 |
광주은행 | 전북은행 |
이 중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부산·경남 등 8개 은행에서는 모바일뱅킹으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저신용 소상공인 희망대출은 1월3일부터 시행중에 있으니 함께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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